경기 이천 대월농협, 본격적인 영농지원 준비 돌입

최상구 기자 2024. 2.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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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들로부터 올해 벼 육묘와 농작업 대행사업 절차를 밟으며 본격적인 영농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벼 육묘 신청에는 300여명의 조합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농작업 대행 직영 서비스에도 8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특히 대월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의 속도를 높이고자 2명의 농작업 전문기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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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와 농작업 대행 서비스 신청 받아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서 있는 사람)이 육묘와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러 온 조합원들을 살피고 있다.

경기 이천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14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들로부터 올해 벼 육묘와 농작업 대행사업 절차를 밟으며 본격적인 영농지원  준비에 들어갔다.

대월농협은 고령·여성 조합원 접수를 마친 후 일반 조합원 신청을 받았다. 벼 육묘 신청에는 300여명의 조합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농작업 대행 직영 서비스에도 8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대월농협은 올해 12만장의 벼 육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논농사 대행 준비도 마쳤다. 논두렁 조성기를 비롯해 이앙기·방제기·트랙터 등을 골고루 갖추고 논두렁 만들기부터 이앙·방제·수확까지 일관화해 약 80㏊에 이르는 논의 농작업을 대신해 줄 계획이다. 밭 농사는 밭콩 등을 대상으로 밭갈이부터 파종·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작업을 대행해 농가 일손을 덜어준다. 특히 대월농협은 농작업 대행사업의 속도를 높이고자 2명의 농작업 전문기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지인구 조합장은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농촌 현실을 고려할 때 농작업 대행은 농업·농촌을 지키고 농가소득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며 “농작업 대행 사업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례가 제정되도록 도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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