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신당은 '민주혁신당'… "의원 10명 이상 모일 듯"

최재혁 기자 2024. 2. 15.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명이 '민주혁신당'으로 결정됐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검찰해체당은 당의 정강과 정책을 국민께 선명하게 알리고자 채택했던 임시 당명으로 무너진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더욱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당명인 '민주혁신당'으로 변경 확정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인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의 정식 명칭이 '민주혁신당'으로 결정됐다. 사진은 송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신당명이 '민주혁신당'으로 결정됐다. 송 전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옥중에서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검찰해체당은 당의 정강과 정책을 국민께 선명하게 알리고자 채택했던 임시 당명으로 무너진 민주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더욱 많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당명인 '민주혁신당'으로 변경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주당 소속 등 현역 국회의원 5명의 영입이 확실시된다"며 "신당의 선명성에 찬동하는 의원들이 생각보다 많아 최종적으로 10명 이상의 의원이 민주혁신당으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 전 대표는 앞서 신당이 민주당의 우당(友黨)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검찰개혁, 언론개혁, 역사 바로 세우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민주혁신당은 다음달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당 후원회장은 장임원 전 중앙대 교수가 맡는다.

최재혁 기자 choijaehyeok@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