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241억원 투입

최상구 기자 2024. 2.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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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도비 45억원을 포함한 241억원을 투입해 배·사과·화훼·벼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11~12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특화 품목과 특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 40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배·사과·복숭아·포도·화훼·인삼·부추·토마토·블루베리·딸기·벼·콩·참외·참비름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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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과·화훼·벼 등 14개 품목 집중 지원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 사업도 첫 지원
2023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광주 퇴촌면에 설치한 연동하우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에 도비 45억원을 포함한 241억원을 투입해 배·사과·화훼·벼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경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별 명품 농산물을 발굴·육성하고자 2004년부터 시행했으며 농민이 제안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지원하는 상향식 방식을 택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12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특화 품목과 특화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 40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배·사과·복숭아·포도·화훼·인삼·부추·토마토·블루베리·딸기·벼·콩·참외·참비름 등 14개 품목을 집중 지원한다.

화훼농가 시설 개선을 위해 광주 등 4개 시·군에 다겹보온커튼, 장기연질필름, LED보광등, 농업용 난방시설 등을 지원하고 사과·배 과수단지 조성을 위해 연천 등 7개 시·군에 과원 조성, 선별장, 저온저장고, 조류퇴치기, 방조망 등을 지원한다. 또 여주 등 9개 시·군의 시설채소 농가에  차광시설, 자동개폐기, 안개분무시설, 다겹보온, 장기연질필름 등을 지원해 노후화된 하우스 시설을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올해 처음으로 품목 지원과 별도로  귀농인들의 영농 정착을 돕고자  안성과 연천에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 사업을 지원한다.

황인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 품목의 단지화·규모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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