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모가농협, 20년만에 주부대학 개강

최상구 기자 2024. 2. 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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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 모가농협(조합장 황순철)이 20년 만에 주부대학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모가농협은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고 4월 9일까지 9주간의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황순철 조합장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중단했던 주부대학 문을 다시 연 만큼 수강생들이 학사일정 기간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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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철 모가농협 조합장(맨 앞줄 오른쪽서 여덟번째)과 주요 참석자들이 수강생들과 함께 주부대학 개강을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경기 이천 모가농협(조합장 황순철)이 20년 만에 주부대학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모가농협은 1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고 4월 9일까지 9주간의 학사 일정에 돌입했다. 개강식에는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임진모 시의원, 김현수 NH농협 이천시지부장, 허수행 모가면장, 우범순 고향주부모임 회장,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주부대학은 애초 모집 예정 인원인 86명을 넘겨 모두 90여명이 등록하며 뜨거운 배움의 열기를 보여줬다. 학생은 매주 1회씩 소통·건강·생활법률·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게 되며, 문화 체험의 기회도 얻는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고향주부모임 회원 가입 자격을 획득하고, 회원 가입 후엔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다.    

황순철 조합장은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중단했던 주부대학 문을 다시 연 만큼 수강생들이 학사일정 기간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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