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부설 주차장 5면 개방시 최대 3000만원 지원

성동구, 주차 공간 확보 추진 (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업·종교시설 등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부설 주차장 5면 이상을 개방하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성동구 인근에 서울숲 카페거리 같은 명소가 생기면서 주차난 문제가 심해졌기 때문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학교, 종교시설과 협약을 통해 부설 주차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협약 대상에게는 주차장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교통 유발 부담금을 감면해 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주차공유 사업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