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농협 임직원,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황송민 기자 2024. 2.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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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14일 괴산군청(군수 송인헌)을 찾아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배종록 조합장을 포함한 증평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와 활성화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조합장은 "고향기부제로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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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록 충북 증평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과 임직원이 14일 괴산군청을 찾아 송인헌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이 14일 괴산군청(군수 송인헌)을 찾아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배종록 조합장을 포함한 증평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홍보와 활성화에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조합장은 “고향기부제로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지역발전에 활용하고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을, 초과분은 기부액의 16.5%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부자는 덤으로 납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 누리집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지점을 방문해 연간 500만원까지 낼 수 있다.

2025년부터는 개인 기부한도액이 2000만원까지 늘어 지방재정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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