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해야…교권 보호 정상화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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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할 것이냐를 두고 마지막 심의가 열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더는 죽음의 절규를 무시해선 안 된다"며 "서이초 선생님에 대한 순직은 마땅히 인정되어야 한다. 순직 인정은 교권 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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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1일 서이초 선생님의 순직을 인정할 것이냐를 두고 마지막 심의가 열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임용 2년 차, 한창 열정으로 가득했을 순간 일터에서 삶을 내려놓은 선생님. 그를 보낸 비통한 마음이 아직 달래지지 않는데 아직도 선생님의 순직 여부를 따져야 하는 현실이 더 마음 아프다"고 했다.
이어 "참담한 비극 후에도 또 다른 선생님들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수많은 선생님이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워 달라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벼랑 끝 교사들의 삶을 지켜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도 지킬 수 있다는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호소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는 죽음의 절규를 무시해선 안 된다"며 "서이초 선생님에 대한 순직은 마땅히 인정되어야 한다. 순직 인정은 교권 보호와 공교육 정상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비상식적인 교권 침해의 현실을 직시해 달라"며 "교사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실이 되어야 우리 교육이 살아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1일 서이초 교사의 순직 여부를 심의하는 마지막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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