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고우석과 한솥밥…롯데 출신 렉스, SD와 마이너 계약

이대호 2024. 2. 1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외야수 잭 렉스(30)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재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드바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이달 초 렉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2년 후반기 KBO리그에서 뛴 렉스는 56경기 타율 0.330, 8홈런, 34타점으로 활약해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지난해는 55경기 타율 0.246, 4홈런, 30타점에 그친 뒤 방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잭 렉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외야수 잭 렉스(30)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재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야드바커는 1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이달 초 렉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21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던 렉스는 202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잠시 뛰고 롯데 외국인 선수로 한국에 왔다.

2022년 후반기 KBO리그에서 뛴 렉스는 56경기 타율 0.330, 8홈런, 34타점으로 활약해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무릎 부상 여파로 지난해는 55경기 타율 0.246, 4홈런, 30타점에 그친 뒤 방출됐다.

롯데는 렉스를 방출하고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영입했지만, 구드럼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재계약에 실패했다.

렉스가 마이너리그에서 경쟁을 이겨내고 빅리그에 재진입하면 김하성(28), 고우석(25) 등 KBO리그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던 선수들과 팀 동료가 된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