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나흘 앞두고 꽃망울 터트린 버들강아지..날씨는 봄에서 다시 겨울로

김지혜 기자 2024. 2.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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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되면서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 19일)'를 나흘 앞둔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찬 공기가 남하해 낮부터 추워졌다.

서울 아침 기온은 8도에서 한낮에 1.1도로 7도나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렸고, 강원 영동 동해안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 상층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으로 내일(16일) 아침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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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한 하천에서 버들강아지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고, 그 위에 벌이 앉아 있다. /사진-함양군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절기상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되면서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 19일)'를 나흘 앞둔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찬 공기가 남하해 낮부터 추워졌다.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던 하루 전(14일)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뚝 떨어졌다.


서울 아침 기온은 8도에서 한낮에 1.1도로 7도나 낮아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렸고, 강원 영동 동해안 지역에는 폭설이 쏟아졌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기 상층의 기온이 급격히 낮아졌기 때문으로 내일(16일) 아침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1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한 하천에서 버들강아지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고개를 내밀었다. 

​15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한 하천에서 버들강아지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린 모습을 보고 웃고 있는 아이 /사진-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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