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 정부세종청사서 관할결정 촉구

고석중 기자 2024. 2.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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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가 15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의 조속한 관할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강병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에도 김제시민 1000여명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이곳에 같은 이유로 다시 오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향후 남북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 결정도 이어져야 하는 만큼, 이번 여섯 번째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동서도로의 관할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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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분위 여섯번째 심의서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등 반드시 결정돼야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가 15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 앞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등의 조속한 관할 결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시민연대는 "개통된 지 3년이 넘은 동서도로의 관할을 정당한 이유 없이 미루고 있어 지역 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행정안전부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지난 2015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1월 개통됐으며, 작년 2월 첫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시작으로 1년여 동안 5번의 심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잼버리 사태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이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동서도로 관할권 결정이 또다시 미뤄지려는 움직임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우려와 분노를 전달했다.

이들은 "동서도로는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에서 시작해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2420번지 새만금 2호 방조제까지 연결되어 있어 시점과 종점이 모두 김제시 행정구역"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강병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에도 김제시민 1000여명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 이곳에 같은 이유로 다시 오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향후 남북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관할 결정도 이어져야 하는 만큼, 이번 여섯 번째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에서 반드시 동서도로의 관할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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