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이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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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내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공모를 통해 1개 지역을 선정해 연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주민들이나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이 직접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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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내 안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공모를 통해 1개 지역을 선정해 연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치안 취약지에 LED 보안등 설치, 인포빔 설치, 미러시트 부착, 담장 벽화 그리기 등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주민들이나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이 직접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정4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이 추진돼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어두운 골목길에 LED 보안등과 비상벨 안내판을 설치했고 화재 발생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구입했으며 이면도로 곳곳에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해 화분을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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