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10일 만에 또다시 폭설… 누적강설량 70cm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10일 만에 또 다시 폭설이 내려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산간지역인 성산면 일대에는 12㎝ 가량 많은 눈이 쌓여 대관령 등 산간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비롯해 도심 일부구간에 차량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21일 44㎝, 지난 5일 30㎝ 가량의 폭설에 이어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 산간지역에는 누적 적설량만 50~70㎝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 10일 만에 또 다시 폭설이 내려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며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강릉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옥계면 15㎝, 연곡면 13㎝, 성산면 12.2㎝, 강릉평지 8.9㎝가량의 눈이 내렸다.
산간지역인 성산면 일대에는 12㎝ 가량 많은 눈이 쌓여 대관령 등 산간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을 비롯해 도심 일부구간에 차량 서행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는 제설 장비차량을 총동원, 산간지역을 비롯한 주요 도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다행이 기온이 1도 이상 유지돼 도로의 눈이 녹아 제설작업에는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20~21일 44㎝, 지난 5일 30㎝ 가량의 폭설에 이어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려 산간지역에는 누적 적설량만 50~70㎝되고 있다.
이번 눈은 봄철 산불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복설’로 여겨지고 있다.
선거가 있는 짝수 해에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징크스로 지자체 등은 극도로 예민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설이 내려 당분간 산불발생의 근심을 덜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이 눈이 자주 내리고 있어 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습설이 많이 내리고 있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안전의 유의하고 자기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이광재 강원 출마 권유설… 도 출신·연고 ‘본선행’ 관심
- 물 좋다고 얼음물에 풍덩 리트리버, 온몸 던진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 복병 등장한 ‘강릉 선거구’ 판 커지나… 공천 구도 안갯속
- 8개 선거구 평균 경쟁률 5.5 대 1… 본선행 티켓 누가 쥘까
- "손흥민,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 등 후배들과 언쟁 중 손가락 탈구"
- 강원 군 부대서 설 맞은 BTS…“아미에게 아미가”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설날 로또 1등 11명 당첨, 각 27억9046만원씩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삼척~포항 55분 주파’ 동해선 연말 완전개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