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과 3년 재계약…"체질 개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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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51)과 3년 더 동행한다.
삼성화재는 15일 김상우 감독과 3년간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과 육성을 기대한다.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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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김상우 감독(51)과 3년 더 동행한다.
삼성화재는 15일 김상우 감독과 3년간의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봉과 세부 계약 조건은 비공개다.
김상우 감독은 현역 시절 국가대표 미들블로커이자 삼성화재의 수많은 우승을 함께 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사령탑이다.
그는 현역 은퇴 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코치를 거쳐 LIG 손해보험, 청소년 대표팀, 성균관대, 우리카드 등의 사령탑을 역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삼성화재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친정팀'에 복귀했다.
첫 시즌엔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무르며 쓴맛을 봤지만, 부임 2년 차인 올 시즌 초반 선두 싸움을 벌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엔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규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현재 16승12패(승점 42)로 4위에 올라 봄배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빠르고 과감한 리빌딩을 통해 선수단 체질 개선을 한 것이 삼성화재가 재계약 결정을 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화재는 "김상우 감독이 뛰어난 리더십과 운영 능력으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중장기적 안목의 선수단 운영과 육성을 기대한다. 구단도 선수들과 감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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