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 재보궐선거 공천 면접... 옥석 가리기 돌입

이정민 기자 2024. 2. 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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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광역의원 7개 선거구, 19명 도전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4·10 총선과 동시에 치러질 도내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1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안산8·오산1·화성7 등 3개 광역의원 선거구와 부천마·광명라·김포가·화성가 등 4개 기초의원에 대한 재·보궐선거의 공직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19명이 신청했다.

우선 국민의힘 서정현 전 경기도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안산 제8선거구에는 ▲김진희 전 안산시의원 ▲박건희 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빈호준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간사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고(故) 김미정 전 도의원의 별세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오산 제1선거구에는 ▲김용민 전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사무과장 ▲장복실 전 오산시의원 ▲차상명 행정사 사무소 대표가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화성 제7선거구에는 김기종 전 경기도 공무원만이 응했다. 화성7은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빈 상태다.

기초의원의 경우 부천마에는 ▲김기호 전 대구미래대 초빙교수 ▲남궁혜정 전 한국 금융교육원 대표 ▲송원기 전 부천시의원 ▲이병국 전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 ▲이상윤 전 부천시의원이, 광명라 선거구에는 ▲백명순 국민의힘 도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각각 후보로 나섰다.

김포가 선거구는 ▲김동식 전 김포시장 ▲최성남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사 등 2명이며 화성가 선거구는 ▲박광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자문위원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최형용 경기도민회 부회장 등 3명이다.

도당은 16일부터 공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투명한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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