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새해 첫 시정연설…"1등 도시 시민 자부심"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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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며 15일 열린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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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화성시민이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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