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온종일 돌봄체계’로 저출생 돌파 추진

2024. 2. 1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는 15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생 관련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 그간 마련한 기본 전략구상과 실국별 의견 제시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저출생 전쟁 선포식 예정, 실국별 추진 상황 점검
경상북도는 15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저출생 관련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 그간 마련한 기본 전략구상과 실국별 의견 제시와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됐다.

도가 마련 중인 기본구상은 주로 육아와 주거 부담 해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가 시범모델로 추진 중인 경북형 온종일 돌봄체계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일 예정인 범도민이 참여하는 저출생과 전쟁 선포식 행사의 준비상황도 각 분야별로 보고되어, 실국별 대응방안과 중요사항을 한번 더 점검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담당부서만의 일이 아니다.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종합상황실이다. 도의 모든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포식이 기폭제가 되어 향후 기본구상에 포함된 사업의 구체화와 지속력 있는 실행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당분간 비상상황을 유지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비롯한 주요 이슈에 대해 주기적인 상황점검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의료계의 동향과 만일의 사태에 따른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가 보고됐다.

김 행정부지사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하고,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안동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