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부지에 상설 축제장 만들어 홍천강 생태계 보호하자"

유승현 2024. 2.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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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 내 별도 부지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사계절 축제장'을 조성해 홍천강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환경단체로부터 제기됐다.

또 지역축제가 홍천강 수변, 토리숲 등에서 주로 열리는데 이로 인해 강의 생태계가 망가지고, 인근 주민들이 각종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사계절 축제장을 별도의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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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홍천군협의회 기자회견
▲ 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홍천군협의회가 15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홍천지역 내 별도 부지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사계절 축제장’을 조성해 홍천강 생태계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환경단체로부터 제기됐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강원도홍천군협의회는 15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천 자연생태계, 야생동물(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홍천군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남기범 회장은 지역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구축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축제, 관광지 조성 △대학 및 기업 유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축제가 홍천강 수변, 토리숲 등에서 주로 열리는데 이로 인해 강의 생태계가 망가지고, 인근 주민들이 각종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사계절 축제장을 별도의 부지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회장은 “홍천군 직영 유기견보호소, 야생동물보호소, 반려견 시설 등을 상오안리 동물테마공원으로 이전, 통합관리 해 동물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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