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한예슬 "연애 많이 해봤지만 어려웠다"(한예슬is)

김보라 2024. 2.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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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43)이 남자친구와 사랑을 유지하는 비법과 관련,  "사실 내가 남자친구를 40세 넘어서 만났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예슬은 "이전까지 '연애는 해서 뭐해? 남는 거 하나도 없다' '남자들 다 똑같다'라는 얘기를 했다"라며 "그런 시행착오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만나는 남자친구와 얼마나 잘 맞는지,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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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한예슬(43)이 남자친구와 사랑을 유지하는 비법과 관련,  “사실 내가 남자친구를 40세 넘어서 만났다”고 답변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한예슬은 “자랑할 타임이 왔나?(웃음) 그 전에 제가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연애는 참 어려웠다”라며 이 같이 대답했다.

이어 한예슬은 “이전까지 ‘연애는 해서 뭐해? 남는 거 하나도 없다’ ‘남자들 다 똑같다’라는 얘기를 했다”라며 “그런 시행착오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만나는 남자친구와 얼마나 잘 맞는지,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품을 줄 알고, 좀 더 이해할 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마인드를 키우면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라며 “정말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표현을 많이 해야 한다. 오글거리더라도 제스처로 표현해야 한다. 관계는 죽어 있는 물건이 아니라, 계속 성장하는 생명이기 때문에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10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한편 한예슬은 이날 자신의 식습관과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한예슬은 “저는 일단 배가 고플 때 닥치는 대로 먹는다. 눈앞에 있으면 다 먹는다”며 “특히 많이 먹는 메뉴는 흰쌀밥과 닭가슴살, 깻잎, 시금치무침”이라고 말했다.

“영양제를 안 먹는다”는 한예슬은 “내가 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한다. 근데 저는 굳이 영양제를 안 챙겨 먹는다. 소화도 안 된다”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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