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블룸버그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룸버그(Bloomberg L.P.)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블룸버그는 이날 서울 을지로 블룸버그 한국 본사에서 양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블룸버그(Bloomberg L.P.)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와 블룸버그의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블룸버그는 이날 서울 을지로 블룸버그 한국 본사에서 양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및 전략적 파트너쉽 형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다하이 왕(Dahai Wang) 블룸버그 북아시아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1981년 미국에 설립된 블룸버그는 금융 데이터 및 분석자료, 거래 플랫폼, 경제 뉴스 등을 제공하는 금융 정보 서비스 회사다.
블룸버그는 금융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와 관련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ETF 신상품 개발을 위한 금융정보 및 리서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 세계 16개 지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로서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블룸버그와의 업무협약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 세계 운용자산은 311조원으로, 약 41%인 128조원이 해외에서 운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양사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접목한 기술 및 데이터 지원, 디지털 금융 전환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빙 리(Bing Li) 블룸버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한국에서 최초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블룸버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쌓은 업력과 선도적인 데이터 및 금융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고객사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의 집약 및 데이터 솔루션의 고도화가 끊임없이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투자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버지 살해 혐의 30대 아들…대체 무슨 일?
- "부축해 드릴게요"…술 취한 여성에 접근해 강간 시도한 50대 남성
- 김정은 "연평·백령도 북쪽에 국경선"…NLL 무시하고 도발 위협
- "돈 좀…식당예약했는데 견인돼 낭패" 식당 울린 사기범 수법
- "정말 어이없네"…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 문다혜의 우산 `변호사의 비애` vs. `과잉 의전`
- 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살 확인했지만…네타냐후 "전쟁 안 끝났다"
- 텃밭 지킨 한동훈… 尹, 커지는 독대 부담
- 삼성전자 AI 반도체 반격… 세계최초 그래픽용 D램 개발
- `AI 적용 R&D` 600개 프로젝트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