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코인 상폐, 응원하지 마” 파비앙, 이강인 하극상 논란에 불똥[종합]

김명미 2024. 2.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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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 골수팬으로 알려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축구선수 이강인 탓 때아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진 후 '파비생제르망'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15일 오후 현재 '파비생제르망' 채널에는 "구독 취소하겠습니다" "파비앙 씨 썩은 동아줄을 잡았네요" "강인코인 상폐입니다" "이강인 선수 더이상 응원하지 마세요" 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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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소셜미디어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골수팬으로 알려진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축구선수 이강인 탓 때아닌 악플 테러를 당하고 있다.

파비앙은 지난해 6월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이 전해진 후 '파비생제르망'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최근 업로드된 '대한민국 실패. 뭐가 문제였을까? 카타르인과 프랑스인의 솔직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이강인과 그를 응원하는 파비앙에 대한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불거진 2024 아시안컵 대표팀 불화설 중심에 이강인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 보도를 통해 아시안컵 기간 도중 대표팀 내에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저녁, 이강인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이 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떠난 가운데, 저녁 식사 자리를 팀 단합의 시간으로 여긴 주장 손흥민이 쓴소리를 하자 충돌이 벌어졌다는 것. 특히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설이 나오면서 하극상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이강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온 측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주먹질을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강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15일 오후 현재 '파비생제르망' 채널에는 "구독 취소하겠습니다" "파비앙 씨 썩은 동아줄을 잡았네요" "강인코인 상폐입니다" "이강인 선수 더이상 응원하지 마세요" 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에는 애꿎은 파비앙을 향한 비난을 쏟아내는 누리꾼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반면 "파비앙 씨 힘내세요"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등 댓글을 남기며 파비앙을 응원하는 누리꾼들도 다수다.

한편 '파비생제르망' 채널은 약 16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다. 파비앙은 채널 개설 당시 "앞으로 이강인 선수, 파리생제르망에 대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올릴 예정"이라며 이강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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