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노인 지자체가 직접 관리…복지 사각지대 축소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4. 2. 15.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한 지자체가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전수조사를 하고 직접 관리·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한다.

전북 부안군은 3월 말까지 부안 내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전수조사하며 오는 29일까지는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수집 노인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인을 위기가구로 분류하고 관리하고자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 제공


전북의 한 지자체가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전수조사를 하고 직접 관리·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한다.

전북 부안군은 3월 말까지 부안 내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을 전수조사하며 오는 29일까지는 집중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안군은 수집 노인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인을 위기가구로 분류하고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부안군은 부안 내 고물상 10곳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이 명단을 바탕으로 읍·면사무소에서 해당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해 개인별 면담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를 유도한다.

보건·복지서비스 욕구 파악 후 누락된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많이 발굴해 이들의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