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아프니까 악수할 때 조심해!” 손흥민, 토트넘 동료들에게 신신당부

가동민 기자 2024. 2.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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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동료들에게 자신의 손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손가락 탈구가 너무 고통스러웠던 손흥민은 토트넘에 돌아온 후 동료들에게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악수하기 전에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부터 손가락에 부상 조치를 취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손흥민이 손가락이 불편해 기량이 떨어진다면 토트넘 입장에서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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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런던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동료들에게 자신의 손을 조심하라고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손가락 탈구가 너무 고통스러웠던 손흥민은 토트넘에 돌아온 후 동료들에게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악수하기 전에 경고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혹여나 악수할 때 손가락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걱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손흥민은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후방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필드골은 없었지만 페널티킥과 프리킥으로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며 4강에 한국을 올려놨지만 요르단에 0-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토트넘에 오자마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6경기 동안 600분을 소화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크로스로 브레넌 존슨의 골을 도우며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부터 손가락에 부상 조치를 취한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브라이튼전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의 오른쪽 검지와 중지가 테이프로 묶여 있었다. 아시안컵을 치르는 동안 손흥민이 손가락을 다칠만한 장면이 경기 중에 나오지 않아 팬들은 의문을 가졌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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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이유가 밝혀졌다. 아시안컵 기간 중에 선수단에서 불화가 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손흥민,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이 다퉜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빠르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손가락 부상이 축구하는 데 엄청난 지장을 주진 않지만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상대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손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기 때문에 손가락 부상은 몸싸움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리그에서만 12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손가락이 불편해 기량이 떨어진다면 토트넘 입장에서 타격이 크다.


부상을 당했음에도 손흥민은 출전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손흥민은 브라이튼과 경기 후 “최대한 팀을 돕고 싶고 감독님, 팀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싶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몇 달 밖에 남지 않았다. 항상 말했듯이 팀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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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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