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슬레이트 지도' 제작해 지붕 철거·개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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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 시민 석면 노출 최소화를 위해 건물 슬레이트 철거 작업에 나선다.
환경공단은 국·시비 40억원을 들여 올 한해 85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계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신청자에 한 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처리 시 한 동 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개량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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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이 시민 석면 노출 최소화를 위해 건물 슬레이트 철거 작업에 나선다.
환경공단은 국·시비 40억원을 들여 올 한해 856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계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서구 까치고개와 동구 매축지 마을, 사상구 새밭마을 등 슬레이트 밀집 지역 11개소의 건축물 현황을 조사해 '한 눈에 보는 슬레이트 지도'를 제작·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신청자에 한 해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처리 시 한 동 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제적 사유로 신청을 포기하는 기초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에는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 개량 시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종일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개량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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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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