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앞 '차량 화재' 진압, 큰 피해 막았다…그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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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갓집을 다녀오던 경북 봉화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터널 앞 차량 화재를 진압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15일 봉화소방서에 따르면 정의용 봉화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최병덕 소천의용소방대 방호부장, 김위련 분천의용소방대원은 전날 한 차량에 동승해 상갓집을 방문했다.
이날 차량 화재는 창평터널 진입로 인근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들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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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상갓집을 다녀오던 경북 봉화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터널 앞 차량 화재를 진압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
15일 봉화소방서에 따르면 정의용 봉화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최병덕 소천의용소방대 방호부장, 김위련 분천의용소방대원은 전날 한 차량에 동승해 상갓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귀가하던 중 오후 2시10분께 36번국도 춘양방면 창평터널 앞에서 흰 연기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그랜저 차량을 목격했다.
이들은 차량에 비치하고 있던 차량용 소화기 2대를 이용해 화재 진압에 성공했다.
이날 차량 화재는 창평터널 진입로 인근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들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장수 봉화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훌륭히 대처해 큰 사고를 미연에 막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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