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폐지 수집하는 노인' 전수조사…위기 관리 노인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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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을 위기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한동일 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많이 발굴해 이들의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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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 및 복지 욕구 파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을 위기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는 이달 29일까지 집중 조사를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관내 10개소의 고물상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이 명단을 바탕으로 읍·면사무소에서 해당 어르신의 거주지를 방문해 진행한다.
군은 개인별 면담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를 유도하면서 보건·복지서비스 욕구 파악 후 누락된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해서 점검 및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전수조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5일 기관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일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해 각 읍·면장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장 등이 참여해 주체별 주요 역할 분담 및 지속적인 현황 점검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한동일 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많이 발굴해 이들의 욕구에 맞는 공적서비스를 제공,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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