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무법 세력으로 경쟁 깊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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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는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합작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원작에 없는 무법세력이라는 신규 세력으로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과 경쟁 구도가 나타나도록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개발 중인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개발총괄은 게임의 매력으로 모험, 전투, 세력 경쟁 총 3가지를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 '아스달 연대기'에서 경쟁 구도를 가진 아스달과 아고 집단은 상위 이용자 5명이 후보로 선정돼, 세력원들의 투표를 통해 세력장을 선출하며, 무법 세력의 세력장은 투표가 아닌 이용자 순위만으로 결정된다. 세력장 연맹은 집무실 스탯 버프 효과와 거래소 세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대형 연맹과 중소 연맹이 협력하는 시스템도 마련됐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이용자들이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환경, 의복 및 음식의 변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제공된다. 다함께 건축물을 건설하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협력해야 하는 독특한 시스템도 마련됐다.
전투는 하나의 캐릭터로 두 개의 클래스를 다루는 방식으로, 주직업과 부직업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나타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출시 시점에서는 전사, 궁수, 투사, 사제 4가지 직업이 제공되며, 일정 시기마다 신규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파티 콘텐츠의 경우 다양한 보스 기믹을 구성원들이 협력해 돌파하는 역할 수행이 중심이다.
넷마블은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비스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AI이상 이용자를 탐지해 작업장과 어뷰징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통합정보제공 시스템으로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게임 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모바일을 통한 PC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올해 4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4개국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사이트,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카카오톡 등에서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정령 '묘묘' 등 특별한 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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