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TK신공항 광역급행철도 'GTX급 열차'로 예타신청

이예슬 기자 2024. 2.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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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5일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h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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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경북신공항~의성군 연결
대구경북권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으로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서대구역에 방문해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15일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 조치다.

대구시~신공항~의성군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재정으로 추진하는 지방권 광역철도에 최고속도 180㎞/h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급 차량을 투입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개통 시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현재 철도로 1시간30분, 자가용으로 1시간10분 정도 소요되는 대구~의성 구간도 40분 내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사업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착공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서대구역에 방문해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현장을 점검하면서 "대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권이 메가시티로 성장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지방권에서 메가시티가 구현되도록 권역을 빠르게 묶어주는 광역권 철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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