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잘 나가네… 日닛케이 34년만에 최고치

송태희 기자 2024. 2. 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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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15일 '거품(버블) 경제' 때 이후 처음으로 3만8,100선을 돌파했습니다. 34년여만의 최고치입니다. 

15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1% 오른 3만8,15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 지수가 3만8,000대에 올라선 것도 1990년 1월 11일 이후 약 34년 1개월 만입니다.  

닛케이225 지수는 뉴욕 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 도쿄증시에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증시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말 역대 최고치인 3만8,915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뒤 거품 붕괴와 '리먼 쇼크' 등의 영향으로 2009년 3월에는 7,054까지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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