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도 밸류업 수혜”...삼성운용,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ETF 5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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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대비할 수 있는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소개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이번 밸류업 ETF 5종의 경우 여전히 저PBR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배당수익률 등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정부의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면 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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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운용이 ETF들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계산한 결과, ‘KODEX 보험(0.41배)’, ‘KODEX 밸류Plus(0.43배)’, ‘KODEX 은행(0.45배)’, ‘KODEX 고배당(0.46배)’, ‘KODEX 증권(0.49배)’의 PBR이 0.5배 미만이었다.
회사가 선정한 저PBR ETF들은 정부의 정책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최근 성과도 우수한 편이다. KODEX 보험은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예고한 지난달 24일 이후 전날까지 22.3%의 수익률을 냈다. KODEX 증권과 KODEX 은행 역시 각각 14.3%, 1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운용은 2021년부터 ETF 홈페이지에서 ‘ETF 수익성·배당 지표’ 화면에서 산출하고 있는 지표를 기준으로 밸류업 수혜 ETF를 선정했다. ETF별로 공시된 구성종목내역을 기준으로 개별 종목들의 배당 및 이익 지표 등을 가중 평균해 산출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이번 밸류업 ETF 5종의 경우 여전히 저PBR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배당수익률 등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어 정부의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면 더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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