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에 고전한 현대건설, 살아난 서브로 해법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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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선두를 다투는 라이벌 흥국생명에 고전한 현대건설이 최근 살아난 서브를 앞세워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에 2승3패로 열세다.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이었던 12일 수원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올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선두경쟁에 불을 지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페퍼저축은행), 황민경(IBK기업은행)과 더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 시즌 서브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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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에 2승3패로 열세다. 현대건설에 우위를 점한 팀은 흥국생명이 유일하다.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이었던 12일 수원 경기에선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에 올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선두경쟁에 불을 지폈다. 두 팀의 경쟁은 6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오리무중일 공산이 높다.
현대건설은 야스민(페퍼저축은행), 황민경(IBK기업은행)과 더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 시즌 서브에 애를 먹었다. 그 중에서도 흥국생명전에선 서브성공률이 3.76%로 유독 낮았다. 반면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전에서 6.18%의 높은 서브성공률을 기록했다.
다행히 지금까지의 흐름과 달리 5라운드로 접어들면서는 서브에서 반등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5라운드 4경기에서 세트당 서브 1.562개로 7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대 수비를 흔들어놓는 서브에 능한 세터 김다인(0.438·3위)과 스파이크서브로 사기를 끌어올린 모마(0.313·공동 5위)의 비중이 컸다.
김다인은 “올스타 휴식기 때 서브를 연습하면서 스스로 ‘힘이 세졌나?’라고 생각하게 될 만큼 강해진 느낌이 있었다. 도리어 연습 때는 계속 범실이 나와 걱정도 됐지만, 서브를 강하게 넣기보다 코트 양옆이나 안으로 짧게 공략하려 하다 보니 잘 되는 듯하다”고 밝혔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리시브와 더불어 서브도 좀더 좋아져야 했던 부분”이라며 “선수마다 구사할 줄 아는 서브 종류가 달라 모마처럼 강서브를 넣을 수 있다면 장점을 살리겠지만, 선수들의 특성에 맞게 단번에 서브득점을 노리기보다는 상대의 리시브 효율을 떨어뜨릴 수 있는 서브를 주문해 유효 블로킹에 좀더 수월한 상황을 만들거나 반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세 스포츠동아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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