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질' 입 모은 전력강화위…클린스만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경기력 안 좋아"
오선민 기자 2024. 2. 15. 15:13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입을 모았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점심시간 없이 4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한 전력강화위원은 JTBC에 "클린스만은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식으로 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1시간 정도 참석 후 퇴장했습니다.
이어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두둔하기 바빴다"며 "전력강화위를 위해 준비한 자료는 선수단 스케줄, 훈련 내용 등 이미 다 아는 내용들로, 유의미한 것들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전력강화위원은 "클린스만 감독이 '실패는 아니다, 성공도 있었다'고 말했다"며 "아시안컵 리뷰에 특별히 새로운 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는 점심시간 없이 4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한 전력강화위원은 JTBC에 "클린스만은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경기력이 안 좋았다는 식으로 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에서 화상으로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1시간 정도 참석 후 퇴장했습니다.
이어 "뮐러 위원장은 클린스만 감독을 두둔하기 바빴다"며 "전력강화위를 위해 준비한 자료는 선수단 스케줄, 훈련 내용 등 이미 다 아는 내용들로, 유의미한 것들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전력강화위원은 "클린스만 감독이 '실패는 아니다, 성공도 있었다'고 말했다"며 "아시안컵 리뷰에 특별히 새로운 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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