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신인' 한화 황준서, 첫 실전 등판서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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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한화의 황준서 투수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황준서는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의 자체 청백전에서 타자 4명을 상대해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좌완 황준서는 첫 타자 조한민을 3루 방향 땅볼로 처리했고 입단 동기 황영묵에게선 삼진을 뺏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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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한화의 황준서 투수가 스프링캠프 첫 실전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황준서는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의 자체 청백전에서 타자 4명을 상대해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좌완 황준서는 첫 타자 조한민을 3루 방향 땅볼로 처리했고 입단 동기 황영묵에게선 삼진을 뺏어냈습니다.
이후 장규현을 3루 직선타로 돌려세우더니 베테랑 김강민을 상대로 스플리터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이날 황준서는 공 16개를 던진 가운데 스트라이크 11개, 볼 5개를 기록했습니다.
직구 10개, 스플리터 4개, 커브 2개를 섞어 던져 직구 최고 속도는 시속 144㎞, 평균 142㎞를 기록했습니다.
황준서는 "김강민 선배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다소 긴장됐지만 (포수) 최재훈 선배의 사인대로 스플리터를 많이 던져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면서 "첫 실전 등판이었는데 이 정도면 만족스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직구가 조금 높았지만, 변화구 제구나 투구 내용은 매우 좋았다"면서 "어린 선수의 첫 실전 피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황준서는 지난해 고교야구 15경기에서 49⅔이닝을 던져 삼진 58개를 뽑아내며 6승 2패 평균자책점 2.16을 남겼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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