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양산 통도사에 봄의 전령 '자장매'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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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에서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홍매화 '자장매(慈藏梅)'가 15일 분홍빛을 띠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통도사 자장매는 수령 370여년 된 노거수(老巨樹)로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14일 김정숙 여사와 이곳을 방문해 "통도사 자장매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려줍니다"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진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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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인 양산 통도사에서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홍매화 '자장매(慈藏梅)'가 15일 분홍빛을 띠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자장매는 신라시대 때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이름을 따왔다.
통도사 자장매는 수령 370여년 된 노거수(老巨樹)로 한반도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이다.
통도사 영각 옆에 있는 진분홍색 매화는 볕이 잘 드는 곳에 있어 개화가 이른 편이다.
아름다운 분홍빛 자태를 기록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모이는 장소 중 하나다.

이날 홍매화 주변으로 카메라와 망원렌즈를 챙긴 작가와 휴대 전화를 든 시민들은 홍매화 사진을 찍으며 봄의 시작을 기록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산에서 이곳을 찾는다는 50대 시민은 "2주 전에는 개화하지 않았는데 그사이 꽃이 핀 것 같다"며 "매화를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지난 14일 김정숙 여사와 이곳을 방문해 "통도사 자장매가 가장 먼저 봄을 알려줍니다"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사진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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