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장·단기 신용등급 상향

황태규 2024. 2. 15.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됐고,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지난해 8월 한국기업평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책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외 신인도 상승통한 이자 비용 절감 기대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높은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등이 등급 상향 요인으로 꼽힌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동시에 상향됐다. [사진=에코프로]

15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의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됐고, 단기 신용등급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장기 신용등급도 A-(긍정적)에서 A(안정적)로, 단기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함께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2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8월 한국기업평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장기신용등급을 A등급으로 책정한 바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상향 조정의 근거로 높은 실적 성장세를 꼽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일시적으로 전기차 판매 성장이 둔화하며 매출 규모 하락과 비가동 손실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빠르게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감안하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조25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매출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해서 외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용등급 상향에 따라 회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 과정에서의 이자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