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망 확충에 울진군 `환호`…동해선 2단계 12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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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과 포항의 허리를 잇는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삼척과 포항을 잇는 울진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월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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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 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개발호재 多
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울진 최고 29층 높이에 123가구 규모로 조성…울진군 랜드마크 기대
삼척과 포항의 허리를 잇는 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삼척과 포항을 잇는 울진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1월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동해중부선 2단계 구간인 영덕~삼척구간에 올해 사업비 1866억 원을 투입하는 등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중부선은 경북 포항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총연장 166.3km를 잇는 단선비전철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 지난 2018년 1월 26일 개통돼 디젤열차가 운행 중이다.
이번에는 동해선 연장 사업은 전철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해선 중 기존노선인 동해~삼척(6.5km)과 공사 중인 구간(166.3km)까지 동해중부선 전체 구간을 전철화하는 사업(총 연장 172.8km)으로 2020년 12월 착공해 현재 시스템 및 통신공사가 진행중이며, 전 구간 개통시 소용시간이 54분으로 단축된다.
이외에도 울진군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인 후포 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해선 2단계가 개통되는 경우, 울진 후포면의 경우 삼척과 포항을 잇는 허리의 역할을 해 중요한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동해선 개통소식 이외에도 많은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울진군의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2월중 공급을 알린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이 다양한 개발호재의 배후단지로 지목돼 관심을 받고 있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은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2개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울진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전세대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하나로마트, 면사무소, 후포공설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후포해수욕장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도보거리에는 후포초, 후포중, 후포고가 위치해 원스톱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삼율리 학원가 밀집지가 가까워 아이들의 우수한 면학 분위기도 형성돼 있다.
미래가치도 좋다. 앞서 이야기한 동해선(24년 12월 개통 예정)과 함께 후포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가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고소득 일자리 확충으로 자족도시 실현, 지역 경제 활성화, 배후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원자력수소 산업단지는 약 7조 1천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24년 12월 동해선 개통시 단지에서 5정거장이면 원자력수소 산업단지에 도착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기대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는 강마루, 아일랜드식탁, 시스템가구 등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제가 적용되며, 풍동시험과 내진능력 7에 저항할 수 있는 내진설계 도입, 층간소음 저감 차음재를 적용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 하는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거주 만족도를 올릴 예정이다.
단지의 시행사인 대한토지식탁은 안전성도 갖춘 것도 눈에 특징이다. 군인공제회(약 18만 회원 수, 약 17조 자산) 전액 출자로 탄탄한 공신력과 탁월한 전문성, 자금 동원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은 A- 로 높은 신용도까지 갖췄다.
울진후포 '오션더캐슬'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일원에 마련되며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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