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위 한국 여자배구, 2025년까지는 VNL무대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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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40위까지 밀려난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2025년까지 나설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한국 여자배구는 기존 베테랑의 이탈과 더딘 세대교체로 인해 2022, 2023 VNL과 더불어 2022 세계선수권 등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으며 15일 기준 FIVB랭킹이 40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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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40위까지 밀려난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2025년까지 나설 수 있게 됐다.
FIVB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해마다 참가하는 VNL 참가국 수가 현재 16개국에서 18개 국까지 확대되며 이에 따른 2025~27년 운영 방침을 공지했다.
FIVB는 2025년 남녀 참가국을 2024년 VNL 참가 16개 나라와 2024 발리볼 챌린저컵 우승팀, 그리고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한 팀 중 세계랭킹이 높은 팀으로 규정했다.
이어 2025년 VNL 성적을 기준으로 꼴찌인 18위가 이듬해 대회에 탈락하고,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팀 중 세계랭킹이 높은 팀이 그 자리를 메우는 방식으로 바뀐다.
그간 자동 출전을 부여한 핵심국가 시스템은 2025년부터 사라진다.
2024년은 기존처럼 핵심국가 12개 나라에 도전국 4개국을 합쳐 총 16개 나라의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2018년 VNL이 첫 출범할 당시 핵심국가였기에 올해 대회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여자배구는 기존 베테랑의 이탈과 더딘 세대교체로 인해 2022, 2023 VNL과 더불어 2022 세계선수권 등에서 부진한 성적을 얻으며 15일 기준 FIVB랭킹이 40위까지 추락했다.
만일 한국이 2025년 VNL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 이듬해부터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반면, 참가국이 확대되며 한국 남자배구가 VNL에 복귀할지도 관심사다. 이듬해부터 세계랭킹 쿼터가 1장 더 보장되기 때문이다.
한국 남자배구는 본래 VNL의 하부리그 격인 2023 AVC 챌린저컵에서 성적을 끌어올려 FIVB 챌린저컵에 나선 뒤, 6년만의 VNL무대 복귀를 목표로 잡았다. 그러나 남자배구 대표팀은 챌린지컵 4강전에서 당시 세계 77위였던 바레인에 무너지며 VNL 복귀에 실패하고 동메달로 돌아섰다. 현재 한국 남자배구의 세계랭킹은 28위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나서는 2024 VNL은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시간으로 5월 15일 오전 5시 30분에 한국과 중국의 첫 경기가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DB, 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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