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청사에 태양광 발전소…"RE100 실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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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북부 청사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
경기도 북부 청사와 산하기관 건물들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6년부터 공공기관 RE100 즉,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는 데, 첫 성과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70곳의 유휴부지에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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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북부 청사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습니다. 모든 공공기관에서는 RE100 즉, '100% 신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는 약속 이행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북부 청사와 산하기관 건물들입니다.
옥상과 주차장 곳곳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6년부터 공공기관 RE100 즉, '재생에너지만 사용하겠다'고 선언했는 데, 첫 성과입니다.
360kW 규모의 시설 설치에는 6억 9천만 원이 들어갔는데, 의정부와 동두천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협동조합 출자금으로 충당했습니다.
주민들은 생산된 전기를 한전과 기업에 팔아 한해 1억 원의 수익을 최소 20년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 역시 공유부지 임대 수입을 얻습니다.
[이상명/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 기업들의 RE100을 실현하는 수단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수입은 출자에 참여했던 도민에게 배당하고 또 사회적 공헌 활동에도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전소 설치는 소나무 9만 3천 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22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 (기후변화 관련 무역 규제에 대응해) 준비를 잘해야지 반도체 자동차 모든 수출에 대한 길을 우리가 열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70곳의 유휴부지에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화면제공 : 경기도)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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