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저렴한 제품 찾는다…설 연휴 아웃렛 매출↑

권영인 기자 2024. 2. 15.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물가에 싼 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 설 연휴 아웃렛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오아웃렛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40%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웃렛 측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었고 날씨가 따뜻해 봄옷을 찾는 수요가 많아서 매출이 증가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고물가에 싼 물건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 설 연휴 아웃렛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오아웃렛은 지난 설 연휴 기간 매출이 1년 전에 비해 40%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골프 등 스포츠 아웃도어 매출이 크게 늘었고 외국인 매출도 6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웃렛 측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늘었고 날씨가 따뜻해 봄옷을 찾는 수요가 많아서 매출이 증가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해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 시장분석 기업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총 100만 6천19건으로 2022년의 110만 2천854건에 비해 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토부가 실거래가를 공개한 2006년 이후 가장 작은 거래량입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보다 46.9%, 거래액은 101% 상승했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모든 유형의 주택 거래가 감소해 전체 수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정부가 다음 달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할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어 설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설 보다 3.2% 낮았지만, 여전히 일부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과일과 오징어 등 물가 불안 품목을 최대 4~50% 할인하겠다면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전국 68개 전통시장에서 상반기에 매달 개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