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내분 논란 속 “혹시 어제 싸웠어?” 감스트 중계 발언 재조명

하지원 2024. 2.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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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유튜버 감스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구 중계 콘텐츠로 유명한 감스트는 지난 2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의 대한민국 대 요르단 4강 경기를 실시간 리뷰했다.

지난 14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6일 저녁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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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감스트’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갈등을 빚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유튜버 감스트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구 중계 콘텐츠로 유명한 감스트는 지난 2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의 대한민국 대 요르단 4강 경기를 실시간 리뷰했다.

전반전이 끝난 뒤 감스트는 "패스 자체가 오늘 처음 모인 국가대표 같다. 냉정하게 말하겠다. 혹시 어제 싸웠어? 어떻게 이렇게 패스가 안 맞지"라고 말했다. 감스트가 답답함에 쏟아낸 말은 사실이 됐다.

지난 14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6일 저녁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이강인과 일부 젊은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탁구를 치기 위해 일찍 자리에서 일어선 것 때문에 고참급 선수와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는 내용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대회 기간 선수들 사이에서 다툼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강인은 소셜 계정을 통해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며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사과드린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감스트 예언 적중에 "불화설 난 걸 알아챘네", "그 누구도 설마 팀내의 갈등과 분열을 예측하지는 못했을 텐데 경기를 보면서 이걸 떠올린 건 대단함", "감스트 촉 미쳤다"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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