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인천·전북 25명 단수 공천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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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어제(14일) 서울과 광주, 제주에서 25명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오늘은 경기와 인천, 전북에서 또 25명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당내 경선 없이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단수 공천자가 25명 추가돼 모두 50명이 됐습니다.
어제까지는 대통령실 출신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단수 추천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 오늘 경기 의정부갑의 전희경 전 정무비서관이 단수 추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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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어제(14일) 서울과 광주, 제주에서 25명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오늘은 경기와 인천, 전북에서 또 25명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당내 경선 없이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단수 공천자가 25명 추가돼 모두 50명이 됐습니다.
여당의 험지로 불리는 '수원벨트' 3곳에서 단수 추천자가 나왔습니다.
수원갑은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병은 방문규 전 산업부 장관, 수원정은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제까지는 대통령실 출신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단수 추천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는데, 오늘 경기 의정부갑의 전희경 전 정무비서관이 단수 추천됐습니다.
같은 지역구를 신청했던 최영희 비례대표 의원은 현혁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컷오프 됐습니다.
경기 성남분당을에 도전장을 내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명단에 들지 못해 경선을 치를 걸로 보입니다.
인천 계양을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일찌감치 공천을 받게 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대결이 성사됐고, 안철수 의원과 윤상현 의원도 각각 경기 성남분당갑과 인천 동구미추홀을에서 후보로 선발됐습니다.
[정영환/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굉장히 훌륭한 분들 많이 오셨고 어떤 데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지역인데 경쟁력이 있는 후보가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교체지수를 원외 당협위원장 출신에게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천을 신청한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 78명 가운데 하위 10% 평가자 7명은 컷오프되고, 하위 10∼30% 평가자 15명은 경선 시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박정삼)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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