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안전 훈련도 학생들 주도로"…참여학교 500곳 모집

김수현 2024. 2. 15.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 안전 훈련'에 참여할 학교 500곳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영상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훈련 운영 우수학교·담당 교사에게는 교육부·행안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재 대피는 신속하게 지난해 10월 31일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 안전 훈련'에 참여할 학교 500곳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훈련은 학생·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재난 이해, 재난 발생 때 대피 경로 찾기, 소화기·심폐소생술·응급처치 등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소속 시도교육청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부와 행안부는 참여 학교에 재난 분야별로 안전교육 전문성을 갖춘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재난 훈련 우수학교 사례, 훈련 준비 점검표 등이 포함된 안내서도 제공한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 영상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훈련 운영 우수학교·담당 교사에게는 교육부·행안부 장관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전진석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 안전 훈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속해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