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유치 BNK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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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일(16일) 개막해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국제탁구연맹, ITTF가 주최하고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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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일(16일) 개막해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국제탁구연맹, ITTF가 주최하고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됐는데 우리나라가 이 대회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부산시는 2020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지만,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고, 이후 2021년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정기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됩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으로 불립니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 8팀이 16강에 직행하고, 2-3위 팀 간의 승자 8팀이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합니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페트라 쇠링 ITTF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회식에는 우리나라만이 가진 특색과 탁구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대회 주최 측은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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