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인턴 사직서 제출…병원 "수리 안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던 대전성모병원의 한 인턴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던 이 병원 소속 홍재우 인턴이 전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의대 증원 반발' 전공의 집단행동 자제 촉구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5/yonhap/20240215111006685ofai.jpg)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공개 사직 의사를 밝혔던 대전성모병원의 한 인턴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1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유튜브를 통해 사직 의사를 밝혔던 이 병원 소속 홍재우 인턴이 전날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홍씨는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전공의가 될 예정이었지만, 사직하고 쉬기로 했다"며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의사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로 가득한 현 상황에서 더 이상 의업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득권 집단의 욕심과 밥그릇 지키기로만 치부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집단행동을 선도한다고 생각하면 면허를 가져가도 좋다"며 의사면허증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7만8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선배 의사로서 가슴이 아려온다', '후배를 응원한다', '의대생 부모로서 요즘 상황에 정말 속상하다' 등 응원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개인적인 입장이라면서 굳이 유튜브에 올리는 것은 코미디', '면허 반납 아니면 말장난' 등의 비난도 있었다.
이에 대해 대전성모병원 측은 "사직 여부는 전국 성모병원을 총괄 관리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결정하지만, 개인 일신상의 이유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만큼 사표가 수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충주맨' 사직서 제출에 충TV 구독자 17만명 넘게 떠났다 | 연합뉴스
- 훔친 옷 중고거래 앱에…거래장소에 경찰과 나타난 매장주인 | 연합뉴스
- [영상] 상공 9천m 기내서 난투극 벌인 승객들…충격적인 순간 포착 | 연합뉴스
- 이게 장난?…'폐가체험' 10대 유인하고 산속에 버린 30대 구속 | 연합뉴스
- [삶-특집] "공비가 자신을 인질로 잡고 협박해도 굴복하지 말라던 어머니" | 연합뉴스
- 학원동료가 던진 눈 피하다 추락해 하지마비…가해자 징역형 | 연합뉴스
- 강간범 형 해외 도피 비용 마련 위해 필리핀서 필로폰 밀반입 | 연합뉴스
- 외계인 있다더니…오바마, 인터뷰 하루 뒤 "증거 못 봐" 해명 | 연합뉴스
- 엡스타인, 필리핀업체 써서 부정적 검색결과 '밀어내기' | 연합뉴스
- [팩트체크] 과거엔 음력설 안쉬었다고?…'달력 빨간날' 어떻게 정하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