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선도'한다…오는 16일 타운홀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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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업계 지원을 넘어 '선도' 역할로의 전환을 꾀한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누주 수주액 1조 달러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산업 혁신 과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진행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우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제발표에 이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미글로벌 등 민간과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전략 토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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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업계 지원을 넘어 '선도' 역할로의 전환을 꾀한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6일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해외건설의 고부가가치화와 연관 산업의 통합 진출을 도모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해외건설 누주 수주액 1조 달러를 앞두고, 해외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를 산업 혁신 과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분야를 선제적으로 분류한다. 이를 토대로 전략 국가·사업 선정 등 종합지원모델도 개발한다.
또한 공공기관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패키지형 진출을 이끌고, 공공 개발자로 나서 △사업발굴 △사업화 지원 △투자지원 △탈출전략 지원 등을 병행해 민간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진행하고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우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제발표에 이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미글로벌 등 민간과 해외 도시개발사업 진출전략 토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IT·모빌리티 기업과 스마트 기술의 도시개발 접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해외도시개발 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진출해 리스크를 낮추고,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원팀화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며 "향후 업계와 공공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창구로 타운홀미팅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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