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11월 방출했던 불펜 트리비노와 재결합..연봉 410만→150만 달러로 삭감

안형준 2024. 2.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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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트리비노의 손을 다시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루 트리비노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트리비노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2023시즌 연봉이 410만 달러였던 트리비노는 방출 후 다시 양키스와 계약하며 연봉이 대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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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트리비노의 손을 다시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1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루 트리비노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트리비노와 1+1년 계약을 맺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트리비노는 2024시즌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2025년에는 5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있다. 연봉과 옵션 금액은 등판 경기 수에 따라 더 오를 수 있다. 양키스는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트리비노는 지난시즌을 양키스에서 마쳤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1년을 모두 쉬었고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등판하지 못했다. 양키스는 그런 트리비노를 지난 11월 논텐더 방출했다.

2023시즌 연봉이 410만 달러였던 트리비노는 방출 후 다시 양키스와 계약하며 연봉이 대폭 낮아졌다. 양키스는 지출을 줄였고 트리비노는 다시 기회를 얻었다.

기대하는 바는 있다. 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트리비노는 양키스 이적 후 25경기에 등판해 21.2이닝을 투구하며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그 해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건강만 지킨다면 충분히 불펜에서 150만 달러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투수다.

1991년생 우완 트리비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됐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2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프랭키 몬타스와 함께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285경기 284.2이닝, 21승 25패 52홀드 37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자료사진=루 트리비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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