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열풍 왜 또?…20%대 급등하는 종목들 보니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2.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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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인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의 상승세는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다음달 4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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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가 상온·상압 조건에서 구현했다고 주장한 초전도체 ‘LK-99’. [사진 = 퀀텀에너지연구소]
국내 연구진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인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초전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서남은 전일 대비 1950원(29.91%) 오른 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서남은 전날에도 상한가에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모비스(21.33%), 덕성(26.68%), 덕성우(20%) 등 20%대 급등하고 있다.

초전도체 관련주의 상승세는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와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이 다음달 4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전도체 주장 물질 ‘PCPOSOS’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초전도체 테마는 지난해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LK-99 진위 논란이 불거지며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급등락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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