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혼다, 아시아 최초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접영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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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영 선수 혼다 도모루(23)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혼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서 1분53초8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
또한 일본 수영은 혼다의 역영으로 2019년 광주 대회 이후 5년 만에 세계선수권 경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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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발휘…"가장 큰 꿈은 올림픽 금메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일본 경영 선수 혼다 도모루(23)가 아시아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혼다는 1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접영 200m 결선에서 1분53초8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와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이 종목에서 모두 동메달을 땄던 혼다는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 남자 접영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일본 수영은 혼다의 역영으로 2019년 광주 대회 이후 5년 만에 세계선수권 경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은 2022년 부다페스트(은 2개·동 2개)와 2023년 후쿠오카 대회(동 2개)에서 경영 종목 '노골드'에 그쳤다.
이번 도하 대회 남자 접영 200m에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우승자 밀라크 크리슈토프(폴란드)와 2023년 후쿠오카 대회 우승자 레옹 마르샹(21·프랑스)이 불참했다.
혼다는 강력한 경쟁자를 피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왼쪽 발목을 다쳐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았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그는 "지금도 발목이 아프다. 내 레이스에만 집중하며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접영 200m 은메달을 땄던 혼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가장 큰 꿈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다.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큰 힘을 얻었다. (5개월 뒤) 파리에 가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니얼 위펜(아일랜드)과 시오반 허헤이(홍콩)는 모국에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위펜은 남자 자유형 800m 결선에서 7분40초94의 기록으로 우승, 아일랜드 수영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허헤이도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4초89로 정상에 올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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