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에서 부자가 된 쉬운 주식 투자법"…경제부 기자의 투자 성공기

[신간] '가장 완벽한 투자'

'가장 완벽한 투자'(토트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캐나다 최대 뉴스 미디어 중 하나인 '라 프레스' 경제부 기자이며 경제·경영 분야의 인기도서 저자인 니콜라 베루베가 자신의 진솔한 투자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투자 관련 최신 정보와 구체적인 투자법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초보 투자자 시절 투자 실수로 가진 돈을 모두 잃고 무일푼이 됐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금융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집중, 투자자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이 책은 저널리스트의 책답게 재미있게 잘 읽히며 이해하기도 쉽다. 루브르의 모나리자 도난 사건, 아이작 뉴턴의 재앙적인 주식 투자 이야기,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저지른 실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를 통해 투자 세계의 역사와 심리, 그리고 금융 시장의 진실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메시지도 아주 명확하다. 왜 이 투자법을 따라야 하는지 풍부한 최신 통계 자료와 재미난 사례를 예시로 들어가며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또한 최근 미국 시장의 동향과 나아갈 방향을 담고 있어 실효성이 높다. 투자자의 시야를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준다.

무엇보다 최근까지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입증된 손쉬운 투자 방법을 찾아내고 지금 바로 투자를 시작하거나 이미 투자한 자금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주식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자신의 투자를 더 잘 관리할 기술을 제공한다.

◇ 가장 완벽한 투자/ 니콜라 베루베 글/ 안희준 옮김/ 토트/ 1만80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