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현초 통학로 700m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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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700m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지중화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에 드는 예산 22억원은 한국전력공사가 절반, 정부가 20%, 용인시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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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초등학교 통학로 700m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지중화 공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상현초 통학로 전선지중화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그린뉴딜' 공모에서 사업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에 드는 예산 22억원은 한국전력공사가 절반, 정부가 20%, 용인시가 30%를 부담하게 된다.
지중화 구간은 상현초 삼거리에서 소실봉공원 입구까지 700m이다.
용인시와 한전은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시점은 한전의 전신주 철거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길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 공모 사업에 응모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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