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대학 캠퍼스에 반려견 놀이터 등장

유영규 기자 2024. 2.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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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동숲은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구와 동명대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입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대학 병원급 동물병원을 유치한 동명대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까지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 대학 재학생의 현장 경험을 높여 반려동물 관련 전국 최고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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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대 동숲 반려견 놀이터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반려견 놀이터 '동숲'이 오늘(15일) 개장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동숲은 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동숲은 부산 남구 용당동 동명대 정문으로 진입하면 바로 오른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체면적 1천624㎡ 규모입니다.

주요 시설로 소형견 놀이터, 중형견 놀이터, 대나무 산책로, 세족장, 보호자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동숲은 '2023 부산시·남구청 반려견 놀이터 지원사업'의 결실입니다.

동숲은 18일부터 월~토요일 시범운영 예정입니다.

금요일은 '대형견의 날'로 지정, 대형견 이용이 가능한데 이용 금액은 무료입니다.

남구와 동명대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놀이터 시설과 연계할 예정입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대학 병원급 동물병원을 유치한 동명대가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까지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국 최초 단과대학 반려동물 대학 재학생의 현장 경험을 높여 반려동물 관련 전국 최고 대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명대는 지난해 3월 전국 처음으로 단과대학 '반려동물 대학'을 설립해 운영 중입니다.

부산·울산권역 첫 반려동물대학병원도 동명대 캠퍼스에 들어섭니다.

(사진=동명대학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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